산딸나무 (Cornus kousa.)
학명 : Cornus kousa F.Buerger ex Miquel.
분류 :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과명 : 층층나무과.
원산지 : 한국.
개화기 : 5~6월
결실 : 9월.
크기 : 15m까지 자란다.
분 포 한국. 일본. 중국.
서식지 :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라며 중부 이남의
표고 300~500m의 산에 많이 자생한다.
꽃말 : 견고함.
잎 : 잎은 마주 나고 4~5쌍의 측맥이 양쪽으로 나와
활처럼 말아 올리며 잎 길이 5~12cm, 나비 3.5-7cm,
잎자루는 길이 3∼7cm로서 달걀 또는 타원 모양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잔물결 무늬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 맥액(脈腋)에는 털이 많이 나 있다.
줄기 : 15m까지 자라며 가지는 층층나무처럼 층을 지어 옆으로 퍼진다.
어린 가지는 회갈색~적갈색이며 둥근 껍질 눈이 산재하고
털이 있다가 없어지며 나무껍질은 어두운 흑갈색으로
커가면서 불규칙하게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꽃 : 꽃은 양성화로서 5~6월에 작년에 난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둥그렇게 만들어진 꽃차례 밑에 3~6cm쯤 되는,
잎이 변하여 꽃잎처럼 보이는 4개의 하얀 포(苞)가 달려
곤충을 유인해서 수분을 쉽게 한다.
꽃은 둥근 꽃차례에 아주 작은 꽃이 20~30개 공 모양으로 달리는데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 9~10월에 딸기 모양의 열매가 연붉은 색으로 익고
지름 1.5~2.5cm이고다.
뿌 리 : 직근과 측근이 있다.
용도
식용 : 열매는 단맛이 나 날것으로 먹을 수 있고
잎은 칼슘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가축사료로 이용한다.
꽃과 열매, 단풍을 보기 위해서 정원수로 심는다.
목재 : 목재는 재질이 단단하고 무늬가 좋고
가공해놓은 표면이 깨끗하고 매끄러워 조각 재로 사용하거나.
오보에나 플릇 등 목관악기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한다.
번식 :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응달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해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해가 잘 드는 곳에서는 꽃이 더 아름답게 피며
건조에 약하여 공중습도가 건조하면 잎 끝이 마른다.
얕게 심어야 하고 비료를 주면 죽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
약용 : 나무껍질에 키니네가 들어 있어 방부제, 해열제, 강장제로 써 왔다.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며 이 열매의 모양이 산에서 자라는
큰 나무에 딸기 같은 열매가 달린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들매나무, 딸나무, 미영꽃나무, 박달나무,
산여지, 사조화. 소차축. 소리딸나무, 쇠박달나무,
굳은산딸나무, 애기산딸나무, 틀낭(제주)이라 부른다.
이렇게 많은 이름이 있는 것을 보면
재질이 단단한 박달나무 비슷하여 박달이라는 이름,
한약방에서 부르는 산여지, 사조화, 소자축,
그외에 나름데로 이름을 붙여 부르다가
산딸나무라는 이름으로 모아진 것 같다.
서양산딸나무(Cornus florida L.)
=<또는 미국산딸나무, 꽃산딸나무>
토종 산딸나무는 포의 끝이 뾰족하고 길쭉한데 비해,
북아메리카 원산인 서양산딸나무는 다 자라도 5m가 넘지 않아
산딸나무보다 작으며 포의 끝이 사과 윗부분처럼 오목하게 들어간다.
꽃 색깔은 흰색 외에 잎맥을 따라 연한 붉은 색을 띄는 것이 있고
약간 길게 생긴 열매는 먹을 수 없습니다.
서양산딸나무의 꽃말 : 『 제 마음을 받아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