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꽃.
학명 : Aquilegia buergariana var. oxysepala
분류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
매발톱꽃속(―屬 Aquilegia)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 유럽과 북아메리카.
다른이름 : 누두채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
개화기 : 6∼7월.
크기 : 높이 50∼130cm
서식지 : 산골짜기나 습기가 많은 양지쪽에서 자라고,
주로 높은 산 안개가 많이 끼는 곳에서 자생한다.
꽃말 : 노랑. 백색 : 우둔. 어리석음.
보라색 : 버림받은 여인. 애인.
적색 : 솔직. 염려하다.
잎 : 뿌리에 달린 근생엽은 세갈래 씩 두 번 갈라져
마치 불규칙한 9장의 작은 잎이 달린 것처럼 보이고
여러 장이 모여 나며 잎자루가 길고,
2번, 3장의 작은 잎이 나오는데 잎 뒷면은 흰색이다.
작은 잎은 넓은 쐐기 꼴이고
2∼3개씩 2번 갈라지며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줄기 : 자줏빛줄기는 가지가 윗쪽에서 갈라진다.
열매 :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고 위를 향해 달리며 익으며 털이 난다.
8 ~9월에 익은 열매 속에는 까만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꽃 : 꽃은 늦은 봄부터 초여름 가지 위에 긴 꽃자루가 나와 피는데,
지름 3cm 정도이며 갈색이 도는 자주색이고,
안쪽 꽃잎은 노란빛을 띄며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은 꽃잎처럼 화려하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 2cm 정도이다.
꽃잎은 5장이고 길이 12∼15mm, 암술은 5개이며 수술은 많고
안쪽에 있는 것은 꽃밥이 없는 헛수술이다.
꽃 잎 뒤쪽에 먹이를 낚아채는 매의 발톱처럼 안으로 굽은
꽃 뿔이라고 하는 꿀 주머니가 있어 매발톱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용도 : 매발톱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예뿐 꽃이지만
그 과 식물들이 의례 그러하듯이 식물체에는 독성이 있어 자신을 보호한다.
누두채(漏斗菜) : 어린 잎은 나물로도 먹지만 한방에서는 6~7월경에
식물 전체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한약재로 사용한다.
통경(通經), 활혈(活血) 등에 효능이 있어 월경불순,
여자들의 월경에 관한 병에 주로 처방한다.
매발톱꽃의 종류
매발톱의 종류는 70여가지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종의 매발톱꽃속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그 하나는 매발톱꽃(A. buergeriana var. oxysepala)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매발톱(A. flabellata var. pumila)이다.
그리고 도입종인 서양매발톱이 있다.
1. 매발톱꽃 (자주색 )
학명: Aquilegia buergeriana var. oxysepala (Trautv. & Meyer) Kitam
노랑매발톱꽃.
학명: Aquilegia buergeriana var. oxusepala for. pallidiflora Nakai
꽃이 연한 노란색인 것을 노랑매발톱(for. pallidiflora)이라고 하고
흰색인 것을 흰매발톱이라 한다.
백두산에서 찍은 한 컫. ▼
2. 하늘매발톱(하늘매발톱꽃, 산매발톱꽃)
학명: Aquilegia japonica Nakai & H.Hara
하늘매발톱은 높은 산의 석회암 지대에서 자라며
키가 30~50cm 정도이고 꽃은 7~8월에 핀다.
하늘매발톱은 매발톱꽃보다 키가 작고 짙은 하늘색이며
꽃은 크고 꽃잎의 끝은 원종은 노란색이나 원예종은 흰색을 띤다.
꽃받침은 길이 2~2.5cm로 약간 짧고
꽃잎은 이보다 더 짧아 단단해 보인다.
꽃말 : 행복. 승리의 맹세.
매발톱이라고 찍었는데 자세히 보니 발톱이 안 보입니다.
올 여름에 다시 가서 확인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