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는
가을에 피는 자생화의 대표적인 꽃이며
5월 단오에 줄기가 5마디가 되고,
9월 9일(음력)이 되면 9마디가 된다 하여 구절초라고 불린다.
가을에 피는 야생화로는 구절초 외에
개미취. 쑥부쟁이. 벌개미취등도 있는데,
모두 국화과 식물로 생김새도 비슷해 보통 소국으로 통한다.
이들은 줄기가 많이 갈라져 그 끝에 모두 꽃이 피는데,
구절초는 9~10월에 꽃이 줄기 끝에 한 송이만 핀다.
또 구절초는 선모초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것은 흰 꽃잎이 신선보다 더 돋보인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학명 :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maxim.) kitam.
분류 : 구절초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과명 : 국화과
원산지 : 한국
개화기 : 꽃은 향기가 있으며 9-10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피고 한 포기에서는 5송이 정도 핀다.
크기 : 줄기는 높이가 50cm내외에 달하고
전체에 털이 있거나 또는 없으며,줄기는 곧게 나고
단일하거나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가늘게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육질이다.
서식장소 : 바닷가를 제외한 전국에서 자생하며,
특히 높고 깊은 산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자란다.
용도 :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꽃을 따 술에 담가 먹기도 한다.
생약 구절초는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이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꽃이 달린 풀 전체를 쓰며
치풍, 부인병, 위장병에 쓴다.
한방에서 구절초는 부인병'보온에 특효가 있다.
꽃말 : 고상. 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