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 신랑 ( 주워 들은 이야기 ) **
바보 아들을 둔 아버지가 아들을 장가보내게 되었는데
걱정이 된 아버지는 아들을 교육시키기로 마음먹고
결혼하기 전 날 밤 아들을 불러 여러 가지를 타이르고
첫날밤에 해야 할 일도 이야기해주었다는데
그 말을 그데로 옴기자면.
" 애야 ! 신혼여행을 가서 첫날밤에 조개가 입을 벌리거든
거시기를 밀어넣고 일을 잘 치루어라 " 라고 하셨답니다.
바보 신혼부부는 결혼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을 가서
신나게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커다란 조개가 입을 딱 벌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는군요.
이때 바보 신랑은 갑자기 아버지가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서
잽싸게 거시기를 꺼내서 조개 입에 냉큼 밀어넣었는데
조개가 깜짝놀라 왠 떡이 들어왔냐 싶어서
입을 꽉 다물어버리니 바보 신랑은 아파서 펄펄 뛰었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이번에는 신부의 거시기가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바보 신랑은 낮에 바닷가에서 호되게 당했던 일이 생각나서 무서웠던지
조그마한 막대기 하나를 찾아서 들고 오더니 신부의 거시기를 건드리면서
아~나 물어라! 아~나 물어라 !
어여 물어봐. 어여 또 물어봐라 !
>>>>>>>>>>>>>> 반복
바보 신혼부부의 하룻밤은 이렇게 깊어갔답니다 ^-^ ^^^^
2007 9 1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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