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2박3일. 2일.

울릉도 관광 2일째
오전에 독도에 갈 예정이었으나 바람 때문에
다음날 오전으로 미루고 유람선으로 섬 일주관광과
버스투어를 하기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도동항으로 들어가는 유람선.
섬 일주 유람선은 도동항에서 출항합니다.

아침 식사시간 전 등대가 있는 쪽으로 산책하며
찍은 사진인데 도동항에서 저동항으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인데 시간 여유가 있으면 걸어보시길,

약 2시간 정도 유람선을 타고 섬 한 바퀴를 돌고
11시쯤 저동항으로 돌아와서 곧바로 15분 정도 걸어서
약간 경사진 길을 따라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망대에 올라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점심 먹고 첫 코스로
봉래폭포에 가기 위하여 버스에 오릅니다.
폭포 주차장에 내려 폭포 가는 길에 만난 꽃이

생소하여 담았는데 꽃 이름은 큰 연영초입니다.

봉래폭포의 모습

봉래폭포에서 곧바로 하루의 마무리 코스인
내수전 전망대 간이 주차장에 내려
짧은 거리이지만 가파른 길을 올라갑니다.

남쪽으로는
저동리와 저동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전망대 북쪽으로는
북면 천부리 일대의 섬목과 관음도가 보입니다.

숙소에 가는 길에 저동항에 내려 자유시간을 갖고
촛대바위를 담으며 둘째 날을 마무리합니다.
이 바위 사진으로 보고 있으니
아주 옛날 신문에서 보았던 고바우 영감 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