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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애틀 레이니어 마운틴 국립공원 9일.

by 미남님 2018. 11. 19.




9일 : 8월 4일 토요일 시애틀
레이니어 마운틴 국립공원( MOUNT RAINIER NATIONAL Park)


8시 30분 배에서 내려 가이드를 만나 곧바로 출발.
가는 길에 한인촌에 맛있는 김밥집이 있다고 해서
1시쯤 한인 슈퍼에 들려 김밥과 몇 가지 음식을 샀다.



















오후 3시쯤 레이니어 산 입구에 있는 오래된 교회,
그리고 기차역이기도 한 이곳에서 잠깐 쉬었다.
이곳에 숙소를 잡으면 제일 좋다고 알려준 가이드.







체크를 하고 공원 안으로 들어와 숲 속 벤치에 앉아
슈퍼에서 사 온 음식으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좋은 공기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가져본다.




박물관 입구에 전시해놓은 1.000년이 넘었다는
이 나무는 나이테에 연도를 표시해 놓았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이곳의 역사와
동식물들의 표본을 박제해놓은 걸 볼 수 있습니다.






Nature's Spa
우리나라에 있는 오색약수터를 연상케 하는
롱마이어 온천 요양시설은 롱마이어 일가가 개척해
사용하다가 지금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아서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답니다.






비버가 갈아먹었다는 이나무와 ▲


죽은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이 보입니다.▼










주위와 숲 속을 한 바퀴 돌고 패러다이스에
도착하기 전에 두 개의 폭포를 안내합니다.


첫 번째인 크리스틴 폭포는 너무 시간이 짧아
제대로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두 번째 만난 큰 폭포인 나라다 폭포(Narada Falls)는
잘 담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비지터 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깐 휴식을 취하는 사이에 혼자서 산 정상 쪽으로 질주.


멋진 폭포가 있다면서 그곳을 보고 마무리할 듯싶어
다시 오기 힘들 것 같은 생각에 산 정상 쪽 길을 택했다.


많은 사람들이 눈 덥힌 정상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이용하는 둘레길 같은 코스인데 우리 일행에
노약자가 있다고 판단한 건지, 시간 때문인지.
 
우리 일행을 이끌어가는 조카님 성격이 깐깐하고
잔소리가 심해서 내 생각에 차질이 생길까 봐 일행한테
말을 않고 갔더니 그동안 잃어버렸다고 많이 찾았나 봅니다.^^^


여기까지 오신 분들은 별로 특이한 것은 없지만
이 둘래길을 꼭 돌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내려갈 때는 삼거리에서 좌측 길로 해서
오른쪽으로 앞에 보이는 산을 돌면 원점이 나옵니다.
































































산을 돌면 내려다 보이는 작은 광장,
 저곳에 폭포가 있는 듯싶습니다.



























가족들을 만나 곧바로 숙소로 가는 데
특별히 서비스를 한다면서 올라왔던 길이 아닌
리플랙션(Reflection) 호수 쪽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이 호수는 날씨 좋은 날 반영이 멋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