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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빅토리아 8일.

by 미남님 2018. 11. 10.



8월 2일 목요일 7일 차


어제 해 질 무렵부터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가는 게
너무 무료해서 헬스장에 들려 그곳 기구들이 모두
신형인 듯해서 핸드폰으로 찍어보았습니다.


















8월 3일 금요일 8일 차

빅토리아.


아직 크주즈에서 하룻밤을 더 보내야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헬스하고 나니 보이는 건 바다 뿐이고
마땅히 시간 보낼 수 있는 건 없고


산해진미가 싸여있지만 매일 보고 먹는  음식같아
전혀 새로운 맛이 안 들고 시도 때도 없이 밥먹고
해가 늦게 져 시차에 적응할 수가 없다.
 
매일 같은 생활에 익숙해져서 하루밤 남았지만

이러한 생활이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오후 4시쯤 육지가 보이고 점점 가까워진다.




























수영장도 이용해 보고,

위에 있는 것은 못 타고 이 물놀이 기구는

큰 맘먹고 이용해보았습니다.


단두대에서 순식간에 떨어지는 기분.
숨을 크게 들이마신 다음 한숨에 내려가려고 했는데,
김 숨 두 번 참으면 내려가네요.


진행방향이 발이 먼저 갑니다.



























배에서




배에서 내려 왕복 이용표를 끊어
도시 중심부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올 때는 내린 자리에서 타는 게 특이하다.


자유시간이 너무 짧아
제일 번화한 곳이 빅토리아 항구 같아서
항구 주위만 서성거리다 돌아왔는 데, 짧은 시간에
뭘 관광하라고 여기에 내려놓은 건지??


차라리 크루즈 배 주위나 방파제로 이어진
등대 있는 곳까지 주변 분위기를 느끼면서
천천히 걷는 것이 더 낭만적일 듯싶다.

형식적인 빅토리아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
크루즈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밤을 보낸다.



































































며칠 동안 우리와 함께 한 선박입니다.


노르웨지안 크루즈(NORWEGIAN CRUISE LINE
2018년 건조해서 04월에 취항한 배는
승객 정원 4.200 명, 승무원 수 2.100 명
Gross Tonnage : 168.000톤 길이 : 1.094피트   
넓이 : 136 feet (42미터)  승객 층수 : 16층
총 객실 수 : 2.206개. 선실 전압 1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