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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위스에서 프랑스로. 서유럽여행 15박16일 11일째.

by 미남님 2012. 5. 18.

 

 

 

 

9월 10일 토요일
오늘은 프랑스에 가기 위하여
7시 50분 출발하여 온종일 차를 타야 한다.

 

 

 

 

 

 

 

 

 

 

 

참 둔하다.
초원 위에 집이 있는 풍경이
참으로 멋있게만 보였었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되다니?

 

우리나라는 주식이 쌀이고
이곳은 빵이어서 우유와 치즈가 필요하므로


초지에 양과 소를 기르기 위하여 어디를 가나
산골짜기 까지도 보이는 것은 초지이고
그 위에 지어진 멋진 집을 볼 수 있다.

 

 

 

 

 

 

 

 

 

 

 

 

 

 

 

 

 

 

 

 

 

 

 

 

 

 한 자락 산뜻하게 끼어있는 운해를 보며

이른 아침 출발한 하루의 일정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아침 등교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앞 뒤에 인솔자가 있는 것 같네요.

 

 

 

 

 

 

 

 

 

 

 

 

 

 

 

 

 

 

 

 

 

스위스는 EU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스위스 국경을 넘으며

 여행에서 쇼핑했던 것들을 신고하기 위하여 잠시 멈추고 

가이드가 대충 메모해서 신고하고 출발한다.

 

 

 

 

 

 

 

 

휴게소 울타리에 열려있는 이 열매는 "미국자리공"처럼 생겼는데

자세히 보면 나무에 매달려 있으니 아닌 것 같다.

 

 

 

 

 

 

 

 

 

 

휴게소에서 출발하고 2시간쯤 달렸는데

차가 고장이 나 고속도로 변에 멈춰 섰다.

고치지 못하고 1시간 반쯤 지나서 다른 차로 교체했는데

 

운전기사 왈,

이렇게 빨리 차를 바꿔탈 수 있어서 운이 좋다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 길 가에 핀 야생화.▼

 

 

 

 

 

가는 도중 운하를 구경하기 위하여 잠시 멈춘다.

 

 

 

                                                 하류 쪽 ▲

                                                               상류 쪽 ▼

 

 

이렇게 작은 운하가 있다니 귀엽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보드도 있고, 즐길 수 있는 것은 다 갖춰져 있는 듯싶다.

 

 

 

 

 

 

 

 

 

 

 

 

 

운하의 상류인듯 하다.

좋아 보입니다.

 

 

 

 

 

 

 

 

 

 

 

 

 

 

 

 

 

 

 

 

 

                                              장장 11시간을 타고 가다보니 휴게소에,,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초라한 호텔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5일 장 비슷한 장이 서고 있었나 보다.

바삐 짐을 놓고 나왔는데도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