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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유럽 여행 15박16일 3일 ( 독일 )

by 미남님 2010. 12. 25.

 

 

 

 

                                           2일 일에서 오스트리아'로.

 

 여행하는 동안 일반적으로
모닝콜이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콜 대신 똑똑똑 노크를 합니다.


집집마다 마당에 꽃을 가꾸고 소도 기르고
어느 시골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지만
마을에서 운영하는 것은 아닐 탠데
이런 곳에도 허름한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콜이 없어서 그런지 똑똑똑’이 아침을 엽니다.

 

아침 : 풍선빵 제리 우유 오랜지 주스 계란  치즈 쏘시지 햄.

 

 

 

 

 

 

 

 

 

 8시 독일의 남동쪽에 있는 퓌센으로 출발.
알프스산 자락에 있는 바이에르지방의 작은 동네.

 

 

 

 

 

 

 

 

 

 

 

 

 

 

 

 

 

 

 

 

 

 

 

 

 

 

 

 

 

 

 

 


9시 55분 휴게소 도착.
10시 24분 출발 .

 

독일에서의 휴게소 화장실 이용 요금은 50쎈트 입니다.

 

휴게소는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하나씩 있으므로

물건들을 구경하며 굽이굽이 돌아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가는 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주의할 것은 화장실 이용할 때 영수증을 받아서

50쎈트 이상의 물건을 살 때 영수증을 첨부하면 50쎈트는 환불해줍니다. 

 

 

 

 

 

 

 

 

 

 

 

 

 

 

 

 

 

 

 

 

 

 

 

 

 

 

 

 

 

 

 

 

 

 

 

 

 

 

 

 

 

 

11시 24분 퓌센 도착

백조의 성 딱 하나가 퓌센을 먹여 살린다.

 

 

 

                                             백조의 성.

 

 

 

 

 

 

 

 

 

 

 

 

 

 

 

 

 

 

 

 

 

 

 

 

 

 

 

 

 

 

 

 

 

 

 

 

 

 

 

 

 

 

 

 

 

 

 

 

 

 

 

 

 

 

 

 

 

 

 

 

 

 

 

 

 

 

 

 

 

 

 

 

 


산 중턱에 보이는 백조의 성을 보기 위해 가려면
걸어가든가 가이드가 시간이 없다고 조여대며

 

너무 짧은 시간을 주므로 힘 없는 분이나 사진 찍으실 분들은  

마차를 타고 가면 시간을 벌 수 있다.


왠만 하면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면 되는데
차비는 옵션이고 구름다리까지 다녀와야 된다.
 
많은 분들이 성에 들리고 곧바로 내려가버리지만
멋있는 곳이므로 꼭 구름다리까지 가 보기를 권합니다.

 

문제는 시간이 30분 이상 더 걸리므로 노련한 가이드일 수록
여행객들이 구름다리까지 가지 않기를 바라는 것 같다.

 

 

 

 

나도 12시 40분 성 촬영을 끝내고 내려가려다
가이드를 만나, 조금만 오르면 된다고 배려해 주었었다.


잰 걸음으로 12시 49분 구름다리에 도착해서
앞으로 확 트이는 아름다운 성의 모습을 보면서


자칫하면 보지 못 할뻔한 풍경을 보게 해 준
가이드의 달인에게 고마운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그 가이드님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아침에 조금 일찍 출발하고 휴게소에서 시간을 줄여서
이곳에서 여행객에게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주기를 바랍니다.


몇 시간을 달려와 휘~이 둘러보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지도 못하고
쫓기듯 내려간다면 너무 아까운 일이지요.


별 볼일 없는 곳에서 시간을 아끼고
멋있는 곳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면
바람직한 여행이 되겠지요.

 

1시 45분 늦게 차에 도착했으니 정해진 시간에서
45분 늦은 점 다시 한 번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름가리 입구.▲

 

 

 

 

 

 

 

 

 

 

 

 

 

 

 

 

 

 

 

 

 

 

 

 

 

 

 

 

 

 

 

 

 

 

 

 

 

 

 

 

 

 

 

 

 

 

 

 

 

 

 

 

2시 05분 점심식사 시작하여 2시 30분 식사 끝.

 

김치, 국수, 소, 밥, 야채복음, 소고기복음, 닭튀김
충분히 먹을만한 한식과 비슷한 중식.

 

 

 

 

                               점심 먹을 시간이 지나서 식당에 가는 길이 바쁘다.

 

 

 

 

 

 

 

 

 

                                       웬만한 골목길이나 광장은 이처럼 바닥이 돌 보도블록이다.

 

 

 

네모진 돌 기둥 같은 구조물 위에서

맷돌처럼 돌아가며 물을 젤 젤젤 흘린다.

 

일종의 분수 역할을 하는 데

행인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도록 고안된 듯 하다.

 

 

 

 

 

 

 

 

 

 

 

 

                              서 있는버스 뒤 하얀 2층집이 음식점.

 

 

 

 

 

 

 

 

 

 

                                                       2시 50분 퓌센 출발,

 

 

 

 

 

 

                                                  오후 3시 국경 넘음(한국 오후 10시)

                                         이 다리가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 국경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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