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30일
여주에서 일이 있어 잠깐 들렸다가
시간이 남아 말로만 듣던 신륵사에 들렸다.
활엽수 이파리는 다 떨어지고
소나무만 푸른 잎을 달고 철 모른 듯 서있다.
겨울 강물은 흐른 듯 마는 듯
그득히 담겨 유유히 흐르고
새들은 추위를 잊은 채
오후의 햇살을 받은 강물 위에서
한가로이 먹이 짖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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