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는 1구 2구 3구로 되어있으며
무녀도와 장자도를 다리로 이어서 관광코스를 만들어놓았다.
특이한 것은 다리가 튼튼하지 못하여 섬과 섬 사이의 운송수단은
가벼운 3륜차와 오토바이, 자전거이며 흔하게 있어서 손쉽게 빌릴 수가 있다.
숙박하는 곳에서도 대여를 하므로 말만 잘하면 저렴한 가격에 빌려서
구석구석 자전거 여행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선유 해수욕장입니다.
8월 4일 자전거를 빌려서 선유 3구에 있는
망주봉을 돌아 남악리에 가면서 바라본 풍경.
남악리에 있는 툭 터진 바닷가를 바라보며 지어져있는
방갈로 몇 채가 야릇한 생각과 함께 그 안으로 시선을 끌어들입니다.
남악리 쪽에서 바라본 선유봉 ↑
망주봉 밑을 지나면서 노칠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
지나가는 소나기를 맞으며 3구쪽을 한바퀴 돌고 숙소에 왔더니
그 사이에 다른 일행들이 선착장에서 낚시로 제법 큰 올래미와
우럭을 잡아와 회를 뜨고 있은 모습에 침이 꼴딱 넘어가면서
낚시대를 가져왔더라면 좋을 번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자도에 가면서 만난 풍경 ↑↓
장자교에서.
장자포구 쪽에서 바라다 보이는 할매바위.
장자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