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보다도 이틀 밤을 더 자고 일어난 아침 기분은
조금은 들떠서 가볍게 날아갈듯 합니다.
용기포 선착장에 도착하여
두 마리의 용이 싸워서 백령도용이 이겼다는 바위를 사진에 담고
20일 금요일 10시 10분 백령도를 출발하니 토끼 용궁에 갔다 온 느낌 입니다.
출발하기 직전에 담은 백령도 해변들 ↑↓
용기포구 입니다. ↓
백령도는 멀어져가고 ↓
대청도가 다가옵니다. ↓
대청도 해변들 ↑↓
군인도 민간인도 대청도에서 이틀 동안 묶여있다가
가고 싶은 곳에 가기 위하여 연안부두행 배에 승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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