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를 무대에 올려놓고 여행객 4분을 손들어 지적하여
순서대로 젖짜는 일을 체험하게 합니다.
젖짜는 일정이 끝나고 양몰이 개가 나와
윗줄의 양 등을 타고 있거나 지나가는 쇼입니다.
야외 목장에서 개가 짖지않고 눈으로만 양을 몰아
양우리에 몰아넣는 쇼입니다.
개가 양치기의 지시에 따라 양 우리에 몰아넣으니
양치기는 우리의 문을 닫고 개는 할일을 다 했다는듯 앉아 있습니다.
와이토모 동굴로 이동하기 전 족탕에 들려 잠깐 쉬어갑니다.
족탕 앞에 있는 아담하게 생긴 호수 ↓
예약된 반딧불동굴에 바쁘게 가고 있는데 백차가 앞을 가로막으며
목적지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에서 사고가 났다고 하면서
차를 그대로 놓아두고는 경찰이 내려와 차 하나하나에 다가가서
상황 설명을 하는 모습이 우리나라와 다른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는 어딜 가나 2차선인데 최고 속도는 100Km이고
통행료가 없으니 옆에서 무심코 삐져나오다
박치기 하는 사고가 많을 것 같습니다.
세계 8대 불가사의인 와이모토 반딧불동굴 앞에 왔는데
해는 저서 어둡고 빗방울이 굵어져 가랑비로 변했습니다.
미리 사고 때문에 늦는다고 양해를 구했는데도
관람시간이 끝났다고 한참을 실갱이하다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둠이 깔려있는데 동굴 입구에 고비나무가 멋지게 포즈를 취해주네요.
기대에 부풀어 안내자가 지시하는 조금만한 안내 전지 하나를 따라
어두운 동굴에 들어가는데 가이드가 하는 말이
사진을 촬영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줍니다.
안내자가 늦게 왔다고 성질이 나있는지라
행여 일정 자체를 취소할까봐 짹소리도 못하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 갑산을 가더라도 하나 찍어놓을 걸 후회됩니다.
동굴 바닥에는 물을 채워놓고 20명 정도 탈 수 있는 배를 띄워놓고
길 따라 메어놓은 로프를 잡고 구불구불한 캄캄한 동굴을
불 없이 지나가는데 천정에 빈틈없이 붙어있는 반딧불이 장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날아다니는 반딧불이 아니라
불빛은 같은데 천정에 고정되어 붙어있습니다.
알로에나무의 꽃 입니다.
북섬에서 만난 꽃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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