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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글

벌레가 인간과 맞짱 뛰잖다.

by 미남님 2021. 6. 8.

 

벌레가 인간과 맞짱 뛰잖다. 

인간은 지구 상에서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랜 옛날에는 공룡이 활보하는 세상이 있었는데 
대 자연의 변화에 멸종되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세월이 흘러

지금은 인간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
인간이 지배하는 세상이기에 

모든 화살은 인간에게 쏟아진다.


눈에 보이지 않은 세균 때문에 감기에 걸리고 
조금 더 강해진 독감 더 고약한 코로나까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기에 
이들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지만 


쉽게 쉽게 편하게 편하게, 의 인간의 문명이 
인간의 육체를 허약하게 만들어 어느 순간 


이들과의 싸움에서 지고 환경에 순응하지 못해서 
한 순간에 멸종이 되어버린다면 ~~~~

 

 

하수구 속에서도 잘 살아가는 바퀴벌레나 
땅속에 사는 어떤 미물들처럼 극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어떤 종이 이 지구를 지배할지도 모를 일이다.


먼 이야기로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우리 집은 청계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주말에 한번 정도 등산을 가는데 


이번 등산에서는 너무나 소름 돋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어찌해야 하나 싶어 
생각을 굴리다 보니 해결책은 없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청계산은 흙산으로 나무가 무성해 
원시림처럼 욱어져 있는데 모든 나무에 
사진처럼 너무나 혐오스러워 눈을 마주칠 수도 없는 
이 벌레가 나무마다 수 없이 많이 붙어있다는 겁니다.

 

 

이 많은 벌레가 한 번만 더 알을 까고 부화하면 
산이 통째로 발가숭이가 될 듯싶은데


산림청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뉴스에도 나오지 않는다.

 

아무튼 벌레들의 직접적인 공격이 시작된듯하다.
메뚜기떼의 공격은 초토화시키고 날아가지만 


이 벌레의 공격은 토착화된 공격이어서 
숲이 살아지지 않을까 걱정되어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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