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의 감옥에 갇혀있다가 지인의 권유로
2020년 11월 02일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하여
07시 30분쯤 전북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에 있는
영강교에 도착했다
처음 가는 길이고,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위아래 어느 곳도 짙은 안개 때문에 보이지 않아
잠시 후에 다시 오기로 하고 왔던 길을 되돌려
바로 옆에 있는 주천 생태공원에 갔더니 벌써
많은 분들이 열심히 안개 낀 풍경을 담고 있네요.
짙은 안개가
용담호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꿔놓은 걸
바쁘게 움직이며 쉼 없이
모처럼만에 만난 시원한 풍경은 담아봅니다.
안개가 걷히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 용담호.
산과 단풍이 어우러져 호수에 그린 반영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영강교가 궁금해서 서둘러 이동하여
다리에서 바라본 좌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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