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6일 08시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목포에서 출발하여 이곳 흑산도를 거쳐
9시 50분 홍도로 출발하는 여객선을 기다린다.
아침 식사에 전복죽이 나왔는데 맛은 있지만
너무 적어 2~3번 더 먹어도 될 듯싶은 느낌.
흑산도에서 홍도까지 30분 거리이다.
10시 50분 도착해 곧바로 자유시간을 주며
11시 30분까지 지정된 식당으로 오란다.
투어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지나고 보니
이곳에서 최소한 1~1시간 30분 정도는 필요하다.
종종걸음으로 사진 몇 장 찍고 나니
약속시각이 다 되어 되돌아가기 바쁘다.
여행자가 좀 더 알뜰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진행자들이 시간 배정에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
12시 30분 유람선에 승선한다.
흑산도를 찾은 관광객은 버스를 타고
산에 올라 전망하는 것이 포인트이고
관광선이 멈추고, 안내자의 설명을 듣는 동안
바람 없는 좋은 날씨에 바쁘게 셔터를 눌러댄다.
가마우지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홍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바위가 붉은 색을 띠고 있어서 붙여졌다 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고요 수목원 ( 2 ). (0) | 2015.03.03 |
---|---|
홍도 ( 2 ). (0) | 2013.09.18 |
흑산도. (0) | 2013.08.25 |
순천 정원박람회. (0) | 2013.07.01 |
아침고요수목 ( 1 ). (0) | 2013.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