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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글

꼴딱꼴딱.

by 미남님 2012. 6. 22.

 

 

 

 


  꼴딱꼴딱.

 

꼴딱꼴딱 하루 해는
서산 너머로 잘도 넘어간다.

 

온종일 벙실대던 해님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오늘도 산마루에 걸터앉아
내 하루를 끌어 앉고 싱글벙글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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