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트.
하룻밤 더 이곳에 머물게 되므로
짐은 호텔에 놔 두고 귀중품과 간단한 짐만 챙기란다.
6월 6일 6시에 모닝콜인데
부폐식이어서 6시부터 개별적으로 식사를 한다.
7시 30분 투어가 시작된다.
가이드 왈
수돗물이 벨벨벨 힘 없이 나와도 그러려니
핸드폰을 로밍해 와서 잘 안 터져도
특별히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기란다.
차가 귀하여 차가 있는 사람은 부자이고
시내에는 택시도 없고 버스도 없단다.]
7시 50분 앙코르왓트 유적지를 관광 하려면
이 곳에 도착해서 모두 버스에서 내려
사무실 앞에 고정된 카메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즉석 사진이 찍힌 입장권을 만들어야 한다.
입장권을 주워서 복사해 팔아 먹는 공무원이 많아서
이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니 참***참이다.
입장권을 잃어버리면
앙코르왓트 관광은 할 수 없으니 잘 간수하란다.
버스에 오르고 조금 이동한 다음 입장 하는데
일일히 얼굴과 입장권에 있는 사진을 확인한 다음
통과시킨다.
8시10분 앙코르왓을 관람하기 전
이 곳에서 한참 동안 전반적인 설명을 듣는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앙코르왓은
12세기 수리아바르만 2세가 지은 것으로
힌두교의 비슈누신과 자신을 일체화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한다.
1860년 식물학자 앙리무오가
밀림 속에 숨어있던 아코르왓을 발견하였으며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하나로 등재되어있다.
규모와 섬세함,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사원이다.
이 사원의 구성은
동서로 1.500m, 남북으로 1300m의 넓이에
중앙에 65m의 탑을 세워 탁월한 균형과 조화를 연출하고 있다.
넓이가 약 200m나 되는 커다란 호수로 성곽을 둘러싸
외부의 침략에 대비하고 성곽의 문을 지나면 녹색지대가 있으며
그 안에 돌로 된 성곽이 감싸고 성곽 안에 탑이 있고
탑에 오르면 또 다시 사각형의 공간과 탑이 있다.
양파처럼 겹겹이 둘러 쌓여 있다.
가이드를 따라가며
눈에 보이는 데로 사진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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