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가는 길에..
2007년 11월 12 13일 1박2일 일정으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정읍에 들려 내장산 단풍의
끝물을 구경하고 정읍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복잡해서 주차장에 내려서 걸어갑니다.
매표소 입구를 덥고있는 단풍나무가
맑은 햇볕을 받아 제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내놓고 있다.
모든 사진은 그림에 마우스를 대고
한 번 더 클릭하여 크게 볼 수 있음
다른 나무들의 단풍은 다 떨어지고
단풍나무의 단풍만을 골라놓은 듯합니다.
이 단풍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화사한 봄날 날렵한 여인이 가벼운 치마를 입고
나들이를 나와 봄바람에 치마를 흩날리는데
그 치마 밑에 서있는 느낌이 든다. ↑
조금 후에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산자락 끝에 있는 전망대까지 걸어갈 것입니다.
오후 2시 30분인데 벌써 그늘진 곳이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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