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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쓴 글

올 한 해는,

by 미남님 2017. 12. 21.





 올 한 해는


가네가네 또 한 해가 넘어가네
올 한 해는 잘해보자고
마음 다잡았건만


지난 시간 뒤돌아봐도
남겨놓은 흔적은 찾을 수 없는데
세월만 혼자서 고개를 넘고 있네


세월아 어서 넘거라
새해가 오면 지나간 건 다 잊고
올 한 해는 잘해보자고
또다시 다짐하련다.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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