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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모음

층층잔대(딱주).

by 미남님 2014. 1. 30.

 

 

 

 

층층잔대(딱주)
학명 : Adenophora radiatifolia
다른 이름 : 갯딱주. 가는잎딱주.
생약명 : 사삼(沙蔘), 백사삼(百沙蔘), 남사삼(南沙蔘)
분류 :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온대에서 한대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서식장소 : 한국 전역,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
크기 : 높이 1m.
개화기 : 7~9월.

 

꽃말 : 거짓. 가면. 은혜.

 

 

 

 

잔대 뿌리를 사삼이라 하는데 잔대가 모래땅에서 잘 자란다고 해서
사삼이란 별명이 붙여진 것이고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다섯 가지 삼으로 꼽혀 왔고 옛 문헌에 의하면 '백 가지

독을 푸는 약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연유인지 꽃말이 은혜 입니다.

 

 

 

잔대를 오래 복용하면 자궁출혈, 자궁염, 생리불순 등과 같은

부인병을 완화해 주며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이 찌며 몸이 가벼워지며 힘이 난다.
 
잔대 뿌리에 참깨를 첨가하여 무침을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다.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에는
잔대 뿌리 말린 것 3근(1.800g)과 가물치 큰 것 한 마리를

한데 넣고 푹 고아서 그 물만 마신다.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웬만한 산후풍은 이 방법으로 치유된다.

 

 

 

 

잔대에는 혈당을 낮춰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의 분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시켜 당뇨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열이 나면서 생기는 갈증에도 쓰이고

입안이 마르고 인후가 건조한 증상을 없애준다.

 

 

 


잔대 뿌리에는 해독작용이 있어서 화학약품이나 농약의 중독,
 중금속이나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 벌레나 뱀에 물려 독이 올랐을 경우에
푹 달인 잔대를 먹으면 독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잔대는 기침이나 가래를 멎게 해주고, 천식이나 기관지염,
폐렴이나 소변누지 못할 때, 대변이 굳어 생기는 변비가 있을 때

잔대를 오래 복용하면  폐와 기관지, 위, 장이 튼튼해지고
변비가 없어지며 힘이 솟구치고 근육과 힘줄이 튼튼해진다.

 

 

 

잔대는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쉽게 피로해지거나 지치는 분들의 원기회복·


허한 기를 보충해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서
감기나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용법
가을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쓰는데
하루 10~15g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는다.
 
또한, 말린 약재를 1회에 4~8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며 종기에는 생뿌리를 찧어 환부에 붙인다.

 

 

 

 

약효가 많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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